창문에서 새로움을 느껴보자

Haewon Lee Haewon Lee
homify Pintu & Jendela Mo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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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아주 작은 집부터 대저택처럼 느껴지는 정말 큰 집까지 절대 빠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바로 창문이다. 창문은 집 내부를 보호하면서도 바깥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고마운 존재이다. 언제나 집을 구성하고 있는 당연한 존재로 인식되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할 때 상대적으로 조명을 받지 못하는 창문도 사실은 아주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항상 똑같다고 생각했던 창문의 색다른 모습들을 본다면, 분명 우리 집에 있는 창문에도 관심이 생길 것이다. 꼭 있어야 하는 창문에서 새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창문의 다양한 변신을 오늘 homify에서 만나보자.

갤러리 같은 공간

제일 먼저 만나볼 창문은 언뜻 보았을 때 창문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화이트 색상의 깔끔한 벽에 뚫려 있는 9개의 창문은 바깥을 바라보는 공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마치 갤러리에 놓인 하나의 작품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사진 속의 창문은 미니멀한 인테리어에 세련된 감각을 더한다. 창문이 있는 벽 쪽에 간접 조명을 넣음으로써 더욱 아름다운 공간 연출을 완성했다.

사진 속의 아름다운 창문이 있는 공간은 HBA-RCHITECTS의 인테리어이다.

여유가 있는 창문

homify Pintu & Jendela Modern

이번에는 보다 여유로운 느낌의 창문을 만나보자. 창문이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간 형태의 창문은 보기만 해도 느긋한 일상이 그려진다. 바깥의 풍경이 충분히 보일 수 있는 공간에 놓인 큼직한 창문은 이 공간을 더욱 만족스럽게 느껴지도록 한다. 창문의 틀에 깊이가 있기 때문에 앉아 있기에 충분한 이 공간은 위쪽에 조명까지 있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계단 아래의 창문

갤러리 같은 멋진 창문이나 여유로운 느낌의 창문을 만들어낼 수도 있겠지만, 집 공간에 여유가 없다면, 창문이 들어갈 수 있는 틈새 부분을 공략해보는 것도 좋다. 사진 속에 보이는 집은 보통 데드 스페이스로 남게 되는 계단 아래 공간을 멋지게 활용했다. 계단의 경사에 맞춰 삼각형으로 잘라낸 창문은 미니 서재로 마련된 공간에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계단 아래 공간을 센스 있게 꾸며낸 이 집은 여기에서 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창문과 수납공간

채광도와 환기 효과를 높이기 위해 큼직한 창문을 두고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수납공간이 함께 있는 창문을 마련해보는 것은 어떨까? 창문의 두께만큼 깊이가 있는 수납공간은 물건을 보관할 수 있어 실용적이며 작은 소품을 올려둘 수 있는 디스플레이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작은 집이 고민이라면, 발상의 전환을 이용해 항상 곁에 있던 창문에서부터 실마리를 찾아보자.

외관을 더 아름답게

Linkside: Oversized Culmax Oriel Bay Windows Maxlight Pintu & Jendela Modern

창문은 단순히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 집 내부와 외부의 사이에 놓인 창문은 집 안팎을 동시에 꾸미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속에 보이는 집은 집 내부의 채광도와 환기 효과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외관에서 보았을 때 더욱 아름답게 보이도록 한다. 유리 큐브를 얹어 놓은 듯한 모양의 창문은 어떠한 소품 없이도 창문 그 자체로 빛날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자연을 담은 창문

homify Pintu & Jendela Modern

창문은 외부를 보여주는 기본적인 역할이 있다. 그렇기에 만약 외부 풍경이 아름답다면, 창문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아주 멋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사진 속의 창문 밖으로는 정말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다. 물론 기본적인 창문에서 보았어도 아름답게 느껴지겠지만, 삼각형으로 잘라낸 창문 안에 담긴 풍경은 마치 아름다운 그림을 걸어 놓은 것처럼 느껴진다. 

색깔 있는 창문

'Out of Place' Photo Installation homify Pintu & Jendela Modern

이번에는 정말 독특한 창문을 만나보자. 바깥의 모습을 온전히 보여주기 위해 깨끗하게 유지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창문에 색깔을 입혀보면 어떨까? 색깔을 입힌 창문은 밖으로 보이는 모습을 색다르게 만들어준다. 일상이 지루하게 반복된다고 생각이 들면, 창문에 색깔을 입혀보자.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을 느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창문으로 만든 집

마지막으로 만나볼 창문은 집 전체가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집 가장 안쪽까지 햇볕이 들어올 수 있도록 큼직한 창문이 집을 뒤덮고 있다. 게다가 집 안의 소재도 유리를 사용해 꾸며졌기 때문에 빛이 반사되어 더욱 밝아 보인다. 빨간색 소파로 포인트를 더한 이 집은 창문이 주는 즐거움을 어떤 집보다 잘 알고 있는 듯하다. 평범한 인테리어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가장 기본적인 집의 구성요소인 창문부터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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