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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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huri Print collection AW14, Designers Guild Designers Guild Pintu & Jendela Mo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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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커튼은 기능적이고 심미적인 역할을 동시해 하는 중요한 아이템이다. 날씨가 너무 추울 때에는 차가운 공기를 차단해주고, 강한 햇빛을 적절히 가림으로써 집안의 가구나 벽에 걸려있는 그림의 색이 바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외부의 시선으로부터 나의 개인영역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필수 아이템이다.

큰 창에도, 작은 창에도 꼭 필요한 커튼은 공간과 주변 소품과 잘 어울리기 위하여 다양하게 제작되어 소개되고 있다. 고전적인 패브릭 소재를 이용한 커튼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블라인드 등 다양한 종류 속에서 나의 취향을 반영한 감각적인 커튼을 골라보자.

화려한 무늬의 커튼

선명한 색상의 과감한 디자인의 현대적 미를 담은 꽃무늬 커튼의 인기는 아마 영원히 지속할 것처럼 보인다. 집안의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미니멀리즘의 인테리어부터 빈티지 느낌의 인테리어까지 모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패브릭과 벽지 디자인으로 유명한 오스본엔 리틀(Osborne & Little)도 역시 화려한 프린트를 선보였다.

커튼은 공간의 디자인을 정돈해주는 아이템이니 나의 취향을 듬뿍 담아 신중하게 선택해보자.

은은한 인조 스웨이드 블라인드

고전적인 패브릭소재 보다는 현대적 감각의 깔끔한 느낌을 원한다면 블라인드를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나무 창살을 이용하여 이중창을 사용하던 과거부터 내려온 창문의 블라인드는 점점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발전하였다.

사진 속의 블라인드는 뉴잉글랜드 셔터 컴퍼니(The New England Shutter Company)의 인조 스웨이드로 만든 파스텔 블루 색상의 디자인이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아이 방에 적절한 블라인드로, 들어 오는 빛의 양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 인조 스웨이드라는 독특하고 새로운 소재를 사용하여 더욱 특별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다.

아기자기한 주방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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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창문의 커튼은, 빛을 너무 가리지 않으면서, 은은히 들어 올 수 있게 하는 커튼이 적절하다. 사진 속의 세이빙 그레이스 실내장식(Saving Graces Interiors)가 선택한 창가의 블라인드를 보자. 벽면의 파스텔 블루 색상이나, 주방 가구의 크림색을 고려하여 주변의 다른 색상들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밝고 경쾌한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다.

아기자기한 프린트 디자인은, 크지 않은 사이즈의 주방 창문과도 잘 어울려 전체 공간에서 가볍게 포인트를 주고 있다.

강렬한 붉은 커튼

homify Kamar Tidur Modern Textiles

니나 캠벨(Nina Campbell)은 오스본엔 리틀(Osborne & Little)의 붉은색의 커튼을 선택하여 고급스럽고 귀중품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빨간색상의 커튼은, 일반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과감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진에서처럼, 붉은 색상의 벽지와 붉은 무늬가 들어간 커튼은 최고의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

밝은 소파나, 조명, 선반처럼 주변 가구들을 밝은 톤으로 통일하여 커튼의 짙은 색상이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바다를 연상시키는 커튼

도심 한가운데에 살지만, 늘 해변을 꿈꾸는 이들에게 러블리 홈 아이디어(Lovely Home Idea)의 푸른색이 곱게 염색된 커튼을 제안한다. 전체적으로 하얀 색상으로 밝은 느낌을 주면 아랫부분으로 내려갈수록 깊고 맑은 청색으로 고급스러운 그라데이션을 만들고 있다.

지난 휴가의 바다를 잊지 못한다면, 실내에서 소파에 기대어 푸른 커튼을 보며 푸르렀던 바다의 느낌을 떠올 릴 수 있을 것이다.

옐로우 그라데이션 커튼

위의 푸른색의 커튼은 바다를 연상시켰다면, 이번에는 봄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개나리를 떠올리게 하는 노란색의 커튼을 보자. 노란색은, 개나리, 후리지야 같은 싱그러운 꽃을 떠올리거나, 눈부신 아침 햇살을 생각나게 한다. 늘 밝고 희망찬 느낌의 노란 그라데이션 커튼은 친구들과 차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거나, 아침 식사를 하는 공간에 잘 어울리는 활기찬 느낌을 선사하는 커튼이다.

사진 속에서는 독특한 패턴의 벽지와도 잘 어울리는 커튼으로, 따뜻하고 동시에 에너지 가득한 느낌을 주고 있다.

우아한 녹색 커튼

디자이너 길드(Designer Guild)는 사진 속의 인더스트리얼한 공간을 우아하고 환상적이게 탄생시켰다. 다듬어지지 않은 벽면과 높은 천장으로 삭막한 느낌이 날 수도 있는 공간이지만, 우아한 녹색의 빛깔의 커튼은 이국적이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일반적으로 벽에 커튼 봉을 달아 놓는 방식과는 달리, 높은 철제 스텐딩을 세워 커튼도 하나의 가구처럼 따로 설치해 놓았다. 커튼의 설치 방법을 조금 달리 했을 뿐인데 더욱 특별하고 세련된 매력적인 공간이 되었다. 커튼과 같은 빛깔의 소파와 쿠션, 그리고 작은 꽃병 소품까지 모두가 하나의 그림같이 잘 어울리는 통일된 실내장식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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