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건강하게, 즐겁게. 겨울을 나기 위한 8가지 리빙 팁

J. Kuhn J. Kuhn
6534 라플란드 내추럴 모던 원목 침대, 시더스디자인그룹 시더스디자인그룹 Kamar Tidur Gaya Skandina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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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사계절을 사는 우리들은 그만큼 변화에 유연하고 부지런하다. 각 계절별로 옷과 신발, 침구류를 바꾸고 새로 손질하며 풍부한 제철 먹을거리로 건강하고 즐거운 식생활도 누릴 줄 안다. 여기에 몇 가지 유용한 생활 속 아이디어만 잘 응용할 줄 알면 추우면 추운 대로, 또 더우면 더운 대로 나름의 쾌적하고 아늑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본격적인 겨울나기가 시작되면서 건강과 집, 물건들 관리에 예민해 지금 요즘, 소소하지만 여러모로 유용한 8가지 리빙 팁을 소개한다. 일상 속 작은 습관과 변화 시도로 당신의 위생과 건강, 그리고 기분 좋은 하루를 챙겨 보자.

겨울철. 적정 실내 온습도로 건강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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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그저 따뜻한 것이 최고다? 이런 생각으로 실내 온도를 높인다면 큰 오산이다.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는 18-20도, 습도는 40-60% 사이로, 온도가 더 낮거나 더 높아지면 오히려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잔병치레도 많이 하게 된다. 특히 습도가 낮아지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실내에서도 얇은 옷을 여러 개 껴입어체온을 유지하고, 특히 어린아이들은 수시로 목뒤를 만져 땀이 나지는 않았는지, 덥거나 춥지는 않은지 체크하고 옷을 벗기거나 덧입히도록 하자.

춥더라도 환기는 잊지 말기

겨울철 집 안팎의 큰 온도차는 결로의 원인이 된다. 이 결로를 그대로 방치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자주 환기를 시켜 온습도를 조절하도록 하자. 이미 결로가 생겼다면 식초와 베이킹 소다를 1:1 비율로 섞어 스프레이로 분사한 뒤 마른 걸레로 깨끗하게 닦아 제거할 수 있다.

겨울철 환기는 건강을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춥다고 문을 꼭꼭 닫고 실내 난방만 지속한다면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로 인해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은 물론 피부 질환에도 더욱 크게 노출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모든 수납장과 싱크대도 활짝

옷장이나 서랍 같은 수납가구나 싱크대처럼 차가운 벽면과 바로 붙어 있는 것들은 그 뒷부분을 중심으로 결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곰팡이로 인해 식기나 의류가 오염되면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때때로 모든 수납장과 주방의 싱크대 등을 완전히 열어 깨끗하게 건조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패브릭 소품으로 겨울 인테리어 포인트 넣기

시각적인 온기도 집 안을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도록 하는 데 한몫한다. 패브릭은 쉽고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인 인테리어 변화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과감한 컬러 배합과 화려한 난색을 활용한 커버링 작업은 겨울철 한기가 느껴지는 당신의 집안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겨울에도 다육식물로 녹색 힐링 효과를

초록빛이 주는 맑고 싱그러운 느낌이 그리운 계절. 작고 귀여운 화분은 당신의 기분까지 개운하게 전환시켜 준다. 겨울에도 잘 자라는 다육식물로 집안에 녹색 힐링 효과를 주는 것은 어떨까. 공기 정화 기능까지 가지고 있으니 실내 공기가 쉽게 오염되는 겨울철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이다. 

러그와 카페트로 난방비 절감하기

실내 온도를 올릴 때마다, 몸은 따뜻해지더라도 올라가는 난방비에 마음은 점점 추워진다.

난방비가 부담스럽다면 난방은 일정 기준으로만 유지하고 러그나 카펫을 바닥에 깔아 두는 것을 추천한다. 러그나 카펫은 바닥의 열이 분산되는 것을 막아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공간에 감각을 더해주는 러그, 카펫 고르기. 여기에서 몇 가지 팁을 소개하고 있다.

귀찮은 안경 김 서림은?

안경 쓴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겨울철 안경 김 서림. 추운 밖에서 실내로 들어왔을 때마다 안경이 하얗게 변해버리면, 온화한 당신이라도 한 번쯤은 짜증이 날법도 하다. 

그럴 때는 마른 비누로 안경 렌즈를 문지른 후 마른 수건으로 닦거나, 샴푸를 묻힌 솜으로 닦아 내면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다. 온도 차가 생기더라도 김이 서리지 않기 때문에 스타일이 망가지는 상황도, 안경을 매번 닦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수족냉증에 효과적인 반신욕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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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이 되면 수족냉증을 가진 사람들은 더욱 힘들어진다. 양말을 신어도 발이 아플 정도로 시리고, 다른 사람에게 접촉하기 미안할 정도로 손이 차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여러 가지 불편함과 고통을 호소하곤 한다.

반복적인 반신욕은 하체를 따뜻하게 하면서 상체와 하체의 체온을 균형 있게 맞춰 준다. 정기적으로 하루 15분 이상, 체온 보다 높은 37-39도 사이의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이 겨울철 수족냉증 관리에 큰 도움이 되니 실천해 보자.

사진의 욕조는 국내 욕실 디자이너 K-BATH에서 선보인 월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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