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담은 인테리어

Saeah Son Saeah Son
[DesigN m4]_식음공간 인테리어_BN 부대찌개 , Design m4 Design m4 Ruang Komers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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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은 조화롭게 공존할 때 비로소 아름답다. 다양한 분야에 친환경 바람이 불면서 인테리어와 건축에서도 친환경 자재 또는 장식이 사랑받기 시작하였다. 특히, 친환경 자재로 빼놓을 수 없는 목재, 나무만의 따뜻함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특유의 자연스러운 무늬는 그 어떤 인공적 재료에 비할 수 없는 가치를 자랑한다. 목재 본질을 살린 인테리어 또는 나무를 재해석해 색다름을 연출한 다양한 인테리어들을 소개한다.  

나무숲의 재해석

나무를 연상시키기엔 다소 차가운 느낌의 외관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창의적 결과물이다. 학교 근처에 위치해 학생손님이 많다는 점을 고려한 Design M4사는 파사드에 금속파이프로 나무숲을 모던하게 표현하여 새롭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컨셉 HOUSE&TREE에 맞는 현대적 나무숲 속 화려하게 불을 밝히는 조명은 실내의 또 다른 이야기들에 호기심을 갖게 한다.   

천장에 달린 나뭇잎

가족 또는 친구들과 야외에서 즐기는 맛 좋은 식사,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다. 사진 속 공간은 그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천장에 나무 이야기를 담았다. 조명패턴의 형태를 나뭇잎을 유추해 제작하여 나무그늘 아래서 즐기는 듯 단란한 식사시간을 제공하였다. 

집 속의 집

실내 안에 또 다른 집이 자리 잡아 색다를 느낌을 연출한다. 운동을 위한 사진 속 공간은 개방감과 폐쇄감을 동시에 주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그 매력적인 공간을 든든히 받쳐주고 있는 집 모양의 우드 프레임, 가지런히 서서 화이트 색감과 조화를 이루는 밝은 색상은 공간에 안정감을 불어넣는다.  

향기로운 나무에 안기다

반복되는 수직의 결들이 모던하고 나무 특유의 질감은 따뜻하다. 외관 전체를 두르고 있는 적삼목에 폭 안긴 청산도 느린섬 여행학교/ 슬로푸드 작업장은 존재만으로도 향기롭다. 적삼목은 따뜻한 질감과 천연 목재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인테리어 자재이다. 특히, 수축이 적고 수분에 강해 외부 인테리어 마감재 또는 사우나실이나 화장실 등에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목재의 특성상 오랜 수명을 지키기 위한 디테일 시공은 필수이다.

목재 그대로의 아름다움

가지런히 진열된 책들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사각 우드프레임은 복합문화공간인 문지문화원을 위해 제작되었다. 오픈된 프레임은 나무의 본질적인 느낌을 살려 색감과 무늬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문화의 장인 이곳에서 서로의 장르를 배려하고 공존할 수 있는 너그러운 공간 연출을 위해 사용된 자연의 일부 나무는 너무나도 딱 맞는 소재가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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