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할때 흔히 저지르는 12가지 실수

진공청소기는 우드 바닥이나 카펫만을 위한 청소 도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필요 이상의 일을 만들어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타일 바닥을 걸레로 닦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먼저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인 후에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청소에 열의를 가진 사람일지라도 변기 뒤쪽은 분명 꺼려지는 부분이다. 하지만 변기 뒤에 먼지와 얼룩이 얼마나 많이 생기는지 알게 된다면 놀랄 것이다. 냄새와 해로운 박테리아를 만들어 내는 포인트를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청소해야 할 타이밍을 미루지 말고 깨끗하게 문질러 닦아내도록 하자.

연구에 따르면, 청소할 때 쓰는 물의 온도가 10도 높아지면 그 효과에 큰 차이가 있다고 한다. 뜨거운 물은 청소용 화학 물질을 활성화 시키고 먼지와 얼룩을 잘 분해하여 작업을 훨씬 쉽게 만들어 준다. 힘을 아끼고 싶다면, 특히 얼룩이 많은 부분은 뜨거운 물로 청소하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욕실 창문을 열어두는 것을 잊어버리곤 한다. 여름에는 샤워할 때마다 창문을 열어 두는 것이 좋으며, 추운 겨울이더라도 샤워 후 10분에서 15분 정도는 열어두어야 욕실을 곰팡이와 습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샤워 후 창문을 열어두는 습관은 유리 표면에 물기가 서려 얼룩이 생기는 것도 예방할 수 있으니 여러모로 청소와 욕실 관리에 도움이 된다.

샤워 커튼을 닦는 것은 그야말로 시간 낭비다. 매번 힘들게 손으로 문질러 닦으려면 힘도 들뿐더러, 그 효과도 미비하니 세탁기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샤워 커튼을 떼 식초를 넣은 물에 담가 한 시간 정도 둔 후에 수건 몇 장과 함께 세탁기에 돌리면 새것처럼 깨끗해진 샤워 커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욕실 창문과 거울에 줄무늬 얼룩이 생겼을 때는 블로우 드라이어를 사용하거나 그 표면에 뜨거운 물을 뿌리도록 한다. 뜨거운 물 덕분에 표면 온도가 균형을 이루며 줄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면 시트를 가는 일같이 소소한 것은 자주 잊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가능한 한 규칙적으로 시트를 빨고 새로 씌우도록 하자. 적어도 2주에 1~2회는 필요한 작업이다.

침대 매트리스는 먼지와 박테리아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세워두는 것을 추천한다.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받침대에서 꺼내 통풍이 되도록 세워둔 후 뒤집어서 넣어두도록 한다.

스틸은 전용 세정 제품으로 청소해야 한다. 다목적 세정제로 주방에 있는 스틸 소재를 닦으면 흠집이 나고 손상되는 문제가 있으니 잘 살펴보고 사용하자.

이 멋진 모던 미니멀 스타일의 주방은 런던의 주택 건설 업자 DIAMOND CONSTRUCTIONS에서 작업했다.

손을 잘 씻고 또 씻더라도, 수시로 만지고 잡아당기게 되는 각종 손잡이와 핸들은 금세 더러워지게 마련이다. 박테리아가 집중되고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니 온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자주 닦는 습관을 들이자.

도마는 각종 식재료가 표면에서 다듬어지는 조리도구이다. 특히 생고기와 날생선을 다룬 후라면 세제로 잘 닦고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유해 박테리아를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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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 냄비를 설거지한 후에는 바로 식기장에 넣지 말고 깨끗한 주방 수건으로 꼼꼼하게 물기를 닦아야 한다. 물기를 방치해 두었다가 거기에 다시 음식을 조리할 경우 불쾌한 금속 맛이 날 수도 있고, 심지어 녹이 생길 수 있어 건강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