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산속의 삶. 젠 시크 스타일로 가득채워진 40년 된 주택

山林曉居, 潤澤明亮設計事務所 潤澤明亮設計事務所 Ruang Keluarga Gaya Ru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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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자연을 사랑하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을 추구하며, 물질적인 풍요보다 사색과 여유를 통한 정신적인 안정에 더 큰 가치를 두는 사람이라면 오늘 소개하는 집이 이상적인 안식처가 될 것이다.

40년된 주택이라는 부분에서 누군가는 낡고 우중충한 집을 떠올리거나, 혹 누군가는 옛스러운 멋이 있지만 다소 불편함이 있는 집을 언급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막상 실내를 둘러보면 40이라는 숫자가 무색하도록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놀라게 된다. 오픈된 구조와 소박하지만 섬세한 자연미가 있는 디자인으로 시크한 젠 스타일을 보여주는 집. 오늘은 조용한 숲 속의 삶을 담고 있는 단아한 주택을 만나보자. 건축과 설계는 대만의 건축회사 윤택명양설에서 맡았다.

1. 녹색 숲이 함께하는 주방과 식사 공간

주방과 식사 공간은 발코니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울창한 숲의 풍경이 그대로 스며들어온다. 시선을 가득 채우는 녹색 풍경이 몸과 마음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안정감을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창 밖을 바라보며 조용하게 차 한잔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힐링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2. 산으로 둘러싸인 집. 실내는 연한 색감으로

사방으로 선명한 녹색이 펼쳐지는 집인 만큼, 전체적인 색감은 연하고 부드럽게 구성했다. 내추럴 우드로 마감한 바닥 역시 선명한 색은 오히려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톤을 높여 편안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집중했다. 연녹색의 소파는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숲의 일부를 떼내어 흩어놓은 듯 편안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화려하거나 고급스러운 느낌을 버리고 하루 종일 사색과 독서를 즐기기에 완벽한 인테리어의 예로 기억해 두자.

3. 넓은 시야를 확보한 구조

실내 구조는 최대한 시야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배치했다. 집 안 어느 곳에서든 창과 발코니로 숲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마치 인위적인 요소 없이 숲 속에서 살고 있는 듯 한 착각마저 드는 구성이다. 사방이 오픈되어 있고 부드러운 톤의 우드 캐비넷으로 수납장을 꾸린 주방 역시 이런 목가적인 분위기를 강조하는 데 한 몫한다. 

4. 우드로 한 단계 더 강조한 자연미

거실에는 큰 우드 붙박이장을 짜 넣었다. 실내 공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나뭇결로 실내 분위기를 한층 온화하게 만드는 장식 효과도 주는 아이템이다.

5. 젠 스타일에 어울리는 다기

단정하고 시크한 젠 스타일의 인테리어에는 섬세하고 단아한 디자인의 다기(茶器)가 최고의 소품이자 장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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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입체감 있는 욕실 인테리어

마지막으로 이 집의 욕실을 살펴보자. 크지 않은 규모의 욕실에는 장식이나 가구로 포인트를 주기 보다는 서로 다른 색상과 패턴의 타일을 입혀 깔끔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스타일을 표현했다. 화이트를 메인으로 디자인한 덕분에 실제보다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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