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빠르고 쉬운 집 분위기 전환 팁 9

Jihyun Lee Jihy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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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계절로 넘어가는 시점은 쇼핑몰과 각종 판매업체가 바빠지는 시기라고 한다. 새로운 계절을 맞아 자신에게도 작은 변화를 주고자 하는 소비자의 심리는 구매를 자극하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큰돈 들여 근사한 옷 한 벌을 마련해보는가 하면, 새로운 향수를 망설임 없이 구매해보기도 한다.

물론, 집도 예외는 아니다. 집안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커튼을 바꿔 달아보기도, 케케묵은 담요를 버리고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해보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인테리어는 패션과 달리 변화를 줄 때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할 소품들이 있다는 사실. 예컨대 의자나 조명, 커튼, 쿠션 등 포인트가 되는 소품 위주로 변화를 주어야 결과적으로 극적인 분위기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다. 오늘의 기사에선 빠르고 쉽게 공간 분위기를 전환하는 아이디어들을 소개한다.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도 톡톡한 인테리어 효과를 누릴 수 있으니, 변화를 시도하고자 한다면 오늘의 기사에 주목해보자.

1. 가구의 자리 바꿔보기

돈이 들지 않으면서도 공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가구의 자리를 바꿔보는 것이다. 가구를 이리저리 옮기다 보면, 생각지 못했던 실용적인 구도를 발견하거나, 공간 전체가 달라 보이는 인테리어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밑져야 본전, 의구심이 든다면 한번 시도해보자!

2. 패브릭 암체어

감각적인 거실 인테리어에서 줄곧 등장하는 소품으로 패브릭 암체어가 있다. ‘소파가 있는데, 굳이 암체어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암체어는 소파와 비교할 수 없는 암체어만의 착석감을 갖고 있다. 소파처럼 폭신폭신하고 편안하지만, 그렇다고 소파처럼 완전히 누울 수 없어 적당한 긴장감이 공존하는 것이 암체어의 매력이다. 그래서 암체어는 독서 의자, 생각하는 의자 등의 별명을 갖고 있다. 

암체어의 또 다른 역할은 바로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 컬러를 지닌 암체어, 독특한 패턴을 지닌 암체어는 공간에 포인트를 주어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해준다.

3. 거울 소품을 걸어보자.

인테리어에서 거울의 존재는 마치 김치찌개에서 조미료의 존재와도 같다. 찌개를 열심히 끓이고 맛을 보면 뭔가 1% 부족한 느낌이 든다. 이 부족한 1%를 채워주는 것이 바로 조미료의 역할이다. 거울도 마찬가지이다. 공간이 왠지 모르게 단조롭다 생각되면 다양한 디자인의 거울을 걸어보자. 전신거울은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인테리어 효과를 자아내며, 북유럽 인테리어의 필수 소품인 스트랩 원형은 이국적이고 감각적인 공간 분위기를 선사한다.

4. 조명은 공간의 표정을 바꾼다.

인테리어의 꽃이라 불리는 조명은 공간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간에 극적인 변화를 주고 싶다면 독특한 디자인의 펜던트 조명을 시도해보자. 조명을 천장에 설치하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세워두는 방식의 플로어 램프나 스탠드 조명 등을 추천한다.

5. 커튼과 소품

허전한 창가 쪽 공간도 빼놓지 말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보자. 독일 베를린의 패브릭 전문 회사 Unikatessen 은 심플한 블랙 앤 화이트 줄무늬 커튼을 통해 창가의 허전함을 채웠다. 다양한 커튼 디자인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6. 포인트 쿠션

소파와 쿠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소파와 쿠션의 소재를 통일하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지만, 자칫하면 공간이 단조로워 보이는 의도치 않은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더욱 경쾌하고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자 한다면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가진 쿠션 커버에 주목해보자. 만일, 소파가 무채색이 아닌 노란색, 빨간색 등의 자극적인 원색을 지니고 있다면 소파와 쿠션이 균형을 이루도록 쿠션 커버를 하나의 색상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7. 액자를 활용한 벽면 디자인

‘여백의 미’ 법칙 때문인지 벽면은 비워두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하여 모든 벽면을 비워둘 필요는 없다. 한 벽면만 집중적으로 스타일링한다면 매우 이색적인 인테리어 효과를 자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의 건축가 Alba Najera 는 다채로운 포스터를 담은 다양한 크기의 액자를 활용하여 개성 있는 벽면을 연출해보라 조언한다.

8. 포인트 벽지 활용해보기

벽면을 꾸미는 또 다른 아이디어로 포인트 벽지를 예로 들 수 있다. 최근에는 도배 형식이 아닌, 쉽게 붙이고 뗄 수 있는 스티커 형식의 포인트 벽지를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시공이 한결 수월해졌다.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포인트 벽지 하나만으로도 공간의 분위기를 180도 바꿀 수 있으니 단연 주목할만한 소품이 아닐 수 없다.

9. 공간의 가치를 드높이는 예술작품

한 점의 예술작품은 공간의 가치를 드높인다. 예술 작품이 가진 고유한 색상과 형태는 공간의 개성을 살려주며, 예술 작품이 지닌 심오한 의미는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한다. 소파 뒤에 근사한 그림 한 점을 걸어 기품이 느껴지는 공간을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 

계속해서 아래의 기사에선 북유럽 소품에 대해 소개한다. 다양한 소품 아이디어가 궁금하다면 참고해보자! 

북유럽 스타일의 가구와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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