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탑 테라스가 환상적인 에클레틱 스타일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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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ICO , MOB ARCHITECTS MOB ARCHITECTS Ruang Keluarga Mo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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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클래식,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우리가 요즘 주로 만나볼 수 있는 특정 인테리어 스타일은 그만이 가진 통일된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지만 바꿔 말하면 다른 이들의 집과 비슷한 스타일이 되기도 쉽다. 하나의 스타일로 통일한 인테리어가 아닌, 다양한 요소와 스타일을 차용하고 혼합하여 개성있게 완성하는 에클레틱 스타일에도 눈을 돌려보자. 오늘 기사에서 소개할 집은 전망 좋은 루프탑 테라스가 있는, 에클레틱 스타일의 매력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이다. 이탈리아 로마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건축가 MOB ARCHITECTS가 작업을 맡았다.

테라스가 함께 눈에 들어오는 입구

현관을 통해 집의 내부로 들어오면 보이는 집의 모습이다.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벽면 마감이 세련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운데, 우측의 커다란 창문을 통해 루프탑 테라스의 전경이 슬쩍 엿보여 개방감을 선사한다. 거실로 향하는 길목에 낮은 층계를 시공하여 공간의 구획감을 주었다.

채광이 풍부한 밝은 거실

넓은 개구부를 통해 자연 햇살이 충만하게 들어와 밝은 거실은 가로폭이 넓지 않은 곡선형 면적으로 그 구조가 다소 독특하다. 여기에 맞춰 좁아보이지 않도록 최소한의 가구를 벽면 쪽으로 배치하여 시야가 답답해보이지 않도록 신경썼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묵직한 소파 옆 테이블과 매립형으로 숨겨진 천장 조명, TV를 놓아둔 레드 컬러 수납장이 모던한 느낌을 준다. 벽면과 거실 구석에는 빈 공간이 너무 허전해보이지 않도록 그림 액자를 배치했다.

이국적이고 개성 있는 소품의 사용

조금 더 거실 안쪽으로 들여다보자. 소파 옆 구석 공간에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개성 강한 장식품을 배치해 공간에 독특한 매력을 더하고 있다. 소파 맞은 편 방향에는 전면 통유리로 마감한 공간에 낮은 단층을 시공하고 푹신한 쿠션을 양쪽으로 배치해 햇살 좋은 오후에 감미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단에는 앤틱한 디자인의 벽부등을 설치했다.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이국적이거나 고풍스러운 소품으로 멋을 살린 거실이다.

울타리 정원으로 둘러싸인 넓은 테라스

집의 입구에서 창문을 통해 잠깐 보았던 테라스로 나와보왔다. 입구에서 슬쩍 봤던 것보다 훨씬 넓게 탁 트인 테라스는 새파란 하늘을 그대로 담아내 기분 좋은 시야를 선사한다. 목재로 내추럴하게 바닥을 마감해 아늑한 분위기 속에 한 눈에 튀는 핫핑크 컬러의 패브릭 소파가 가운데 위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꽃과 넝쿨식물이 있는 울타리로 둘러싸여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모던과 에스닉의 조화

한 켠에 배치된 커다란 테이블은 야외 다이닝을 위해 마련되었따. 에스닉한 패턴이 잇는 유리 테이블과 철제 의자가 이국적인 느낌을 더하는데, 이 위에 화이트 컬러의 모던하고 대담한 조명을 더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름다운 전망의 루프탑 테라스

주변 산 능선과 평화로운 도시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가진 테라스 곳곳에 휴식을 위한 소파를 배치했다. 원형의 간이침대 겸 소파에는 미니 테이블이 부착되어 차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가로등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보다 넓은 생활 공간

입구에서 연결되었던 작은 거실 외에 또 다른 넓은 거실이 나타난다. 우아함이 느껴지는 거실은  모던과 클래식의 조화를 보여준다. 그대로 남겨둔 벽난로와 벽면에 걸린 골드 프레임으로 장식된 그림은 클래식하고 중후한 멋을 더했고, 벽면 안쪽으로 난 책장은 깔끔하고 모던한 멋을 더한다.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은 뉴트럴 컬러를 사용하여 차분한 느낌이지만 크게 난 세 개의 창문으로 햇살이 넉넉히 들어와 어둡지 않고 화사하다.

모던과 클래식의 대비

소파 맞은 편 벽면에는 벽걸이TV를 설치해 모던하게 연출했고, 반대편 벽면에는 창문 사이 사이에 커다란 유화를 걸어두어 분위기의 대비가 느껴지는 점이 독특하다.

거실 옆으로는 문턱 너머 또 다른 공간이 보인다. 양쪽 벽면에 배치한 고풍스러운 골드 컬러 테이블과 스탠드 조명이 클래식한 분위기를 풍긴다.

에클레틱 스타일의 다이닝홀

문턱을 넘어서면 원형의 다이닝홀로 들어서게 된다. 천장의 화려한 샹들리에가 시선을 끄는 가운데, 짙은 컬러의 둥근 목재 테이블과 모던 스타일의 철제 의자, 그리고 테이블 한 가운데와 벽쪽에 배치한 오리엔탈 스타일의 도자기과 각기 다른 매력을 풍기며 한 데 어우러져 에클레틱 스타일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실용적이며 우아한 침실

라이트 베이지 컬러의 조명과 침대로 우아한 분위기의 침실은 침대 옆 대리석 협탁과 벽면의 그림 외에는 장식을 배제하여 심플하고 화사하게 완성했다. 주목할만한 것은 침대 뒤편의 옷장이다. 언뜻 벽면으로 보이는 뒤편은 문을 통해 드나들 수 있는 길다란 공간으로 드레스룸으로 사용하도록 설계해 침실에 장롱을 둘 필요가 없도록 했다. 침대와 드레스룸 사이 화이트 컬러의 간이벽을 시공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모던한 기능을 갖춘 영리한 침실이다.

사랑스럽게 꾸민 아이방

아이방은 화이트 컬러의 시어 레이스 커튼과 핑크 컬러의 벽지로 화사하고 사랑스럽게 연출했다. 벽면 상단에는 길게 선반을 덧대어 장난감과 책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조명이 돋보이는 주방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모던하게 꾸민 주방 모습이다. 원목 테이블로 따뜻한 느낌을 더했고,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독특한 조명 두 개를 함께 설치해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에스닉하고 독특한 패턴의 타일을 사용했지만 전체적으로 모던한 스타일로 마감해 과하지 않게 밸런스를 맞춘 욕실이다.

조명이 밝혀진 밤의 루프탑 테라스

밤이 되자 테라스 곳곳의 조명이 켜져 로맨틱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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